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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中 금융 통계 데이터 기자회견 요약
2023-01-18
□ 1월 13일에 개최된 ‘2022년 금융 통계 데이터’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중앙은행 부행장이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경제 순환이 회복됨에 따라 2023년에는 지속적인 조치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일선 경제주체에 대한 활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힘.
◦ 쉬안창넝(宣昌能) 부행장은 “국내 수요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동성을 합리적이고 충분하게 유지하고, 금융기관이 시장화·법치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신용 대출 지급 강도와 속도를 조절하도록 유도하고, 기업의 고용 안정 및 확대와 중점 계층의 창업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로로 도농 주민의 소득을 증대해 성장, 일자리, 물가 안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힘.
◦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저우란(邹澜) 중앙은행 통화정책사(货币政策司) 사장이 “앞서 시행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최근 부동산 업계, 특히 우량 부동산 기업의 자금조달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작년 9월~11월까지 부동산 개발 대출은 누계기준 1,700억 위안(약 3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 위안(약 37조 원) 이상 증가했다. 작년 4분기 국내 부동산 기업의 채권 발행 규모는 1,200억 위안(약 2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라고 밝힘.
- 저우 사장은 “올해는 주요 우량 부동산 기업에 초점을 맞춰 우량 부동산 기업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대차대조표 건전화를 유도할 것이다”라고 밝힘.
◦ 이밖에 중앙은행은 2022년 12월부터 금융 통계 데이터에서 디지털 위안화 데이터를 처음으로 M0(본원통화) 통계에 포함했다고 밝힘.
- 이와 관련해 취안창넝 부행장은 “이로써 더욱 정확하게 본원통화 전체 규모를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2022년 말까지 유통 중인 디지털 위안화 재고는 136억 1,000만 위안(약 2조 5,000억 원)으로 M0에 편입된 후 M0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라고 밝힘.
◦ 마지막으로 민간 경제와 민간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독려하는 것과 관련해 중앙은행 금융시장사(金融市场司) 관계자는 “작년 11월 민간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제2의 화살’ 정책이 시행된 후 한 달 사이에 지원한 민간 기업의 채권 발행액이 169억 위안(약 3조 원)에 달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이 양호한 금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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