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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부총리 “부동산은 中 경제의 기둥...시장 유효수요 충분해”
2023-01-19
□ 1월 17일, 류허(刘鹤)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참석하여 중국 경제의 주요 이슈에 대해 언급함.
◦ 부총리는 작년 10월 열렸던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와 12월에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의 성과를 소개하며, 성장은 중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과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중국 금융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이며, 부동산 영역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전망을 안정시키고 합리적인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과거 부동산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내놓았던 긴축 정책들을 완화하고 있다고 언급함.
◦ 이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서의 ‘시스템적 위험’과 ‘도덕적 해이’의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함.
- 류 부총리는 부동산 산업은 중국 국민경제의 기둥으로, 은행 전체 신용대출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40%에 육박하며, 지방정부의 종합 세수에서 부동산 관련 세수입이 50%에 육박한다고 밝힘.
-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부동산 산업을 지탱할 수 있는 거대한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고 밝힘.
◦ 한편, 중국이 ‘계획경제’로 회귀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류 부총리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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