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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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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다수 지역, 데이터거래소 건설 붐

2023-01-20

□ 새해 들어 중국에 데이터거래소 건설 붐이 이는 등 디지털 경제가 질적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부상함.

◦ 2022년 여러 지역에서 디지털 경제의 부가가치가 조 위안대를 돌파하며 질적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부상하는 등 디지털 경제가 놀라운 성과를 거둠. 
- 이에 최근 잇달아 열리고 있는 지방 양회(两会)에서도 다수 지역이 디지털 경제발전을 2023년 중점 과제로 선정함.
- 그 가운데 일부 성 및 도시는 GDP에서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을 질적 발전의 평가 지표로 선정하기도 함.

◦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상하이 데이터거래소(上海数据交易所)는 “일 년여의 시범 운영을 통해 △ 제도 시스템 △ 시스템 지원 △ 거래 서비스 등 분야에서 단계적 성과를 거두어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라며 “상하이 우제데이터과학기술유한공사(五节数据科技有限公司)의 여론 및 비즈니스 정보 데이터 상품 3개가 정식으로 출시되었고 레이 브랜드(雷氏品牌)가 최초의 디지털 자산을 발행해 상하이 데이터거래소에 등록을 마쳤다”라고 발표함.

◦ 현재까지 상하이 데이터거래소에 1,000개에 가까운 데이터 상품이 등록되었고, 작년 한 해 데이터 상품 거래 규모가 1억 위안(약 182억 원)을 돌파함. 
- 상하이 데이터거래소는 최근 베이징(北京), 산둥(山东), 쑤저우(苏州) 거래소 등과 공동으로 2023년도 데이터거래 페스티벌과 도시 순회 전시 활동 등을 개시해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 하고 있음.
- 광저우 데이터거래소도 지난 13일 중국 최초의 데이터거래 업계 데이터 지수 발표 플랫폼을 출시함. 

◦ 2015년 구이양 빅데이터 거래소의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중국 데이터거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중국 각지에서 데이터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겨났음. 
- 잠정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에 80개 이상의 데이터거래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됨.

◦ 란옌샹(蓝晏翔)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디지털경제연구원 수석과학자는 “각지에 데이터거래소가 속속 설립되고 있는데, 이는 사회 각계가 데이터의 효과적인 유통을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데이터 유통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가치에 대해 사회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데이터 자원을 핵심 요소로 삼는 디지털 경제는 발전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야가 되었고, 이는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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