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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기간 中 소비 회복세 나타나
2023-01-30
□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전면 완화된 이후 첫 춘제(春节)를 맞이한 가운데, 고향을 찾는 대규모 행렬에 각지의 소비 촉진 조치까지 더해져 중국 관광, 소비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국무원에 따르면, 춘윈(春运, 춘제 기간의 대이동) 기간 인구유동량은 연인원 약 20억 9,5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5% 급증함.
- △ 베이징(北京) △ 톈진(天津) △ 헤이룽장(黑龙江) 등 지역에서는 빙설 쇼핑 축제 등 소비 촉진 활동을 잇달아 개최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온라인 관광사 씨트립(Ctrip·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0일 기준 춘제 연휴 기간 관광상품 예약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2% 급증했고, 1인당 관광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업계에서는 “춘제 연휴 기간 △ 요식업 △ 관광업 등 다수 업종이 빠르게 회복되어 올 한 해 경기 부양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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