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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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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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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SS 관련 소방안전 정책 잇따라 발표

2023-02-01

□ 올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국 국가표준《전기화학 에너지 저장시설(ESS) 안전 규정(电化学储能电站安全规程)》이 최근 발표됨. 

◦ 해당 국가표준은 △ 리튬이온배터리 △ 납산배터리 △ 바나듐 레독스 배터리 △ 물 분해 수소·연료 전지 에너지 저장시설에 적용될 방침임.
- 또 해당 표준은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시설 안전 기술 요구사항, 운영, 유지 보수, 검사·수리, 시험 등에 관한 안전 요구사항을 규정함. 

◦ 최근 급성장한 에너지 저장시설은 신에너지 기술 가운데 하나로 전력시스템의 대규모 신에너지 연계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고,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님. 그 가운데 ESS는 비교적 일반적인 에너지 저장시설의 일종임.

◦ 하지만 에너지 저장시설이 건설, 활용됨에 따라 화재 위험성도 커지고 있음. 
- 2022년 7월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서 쉬차오웨이(徐乔威) 궈타이쥔안증권(国泰君安证券)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저장시설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ESS 업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라며 “센추리뉴에너지네트워크(世纪新能源网)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11~2022년 1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37건의 에너지저장시설 폭발 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4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라고 지적함. 

◦ 고정 수요에 해당하는 에너지 저장 소방시설의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함. 
- 덩융캉(邓永康) 민성증권(民生证券) 애널리스트 등은 작년 2월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현재 소방에 대한 투자가 에너지 저장시설 총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 미만이다. 에너지저장시설 소방 정책이 엄격해짐에 따라 에너지저장시설 전체 투자에서 소방에 투입되는 비율이 5%까지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밝힘. 

◦ 쉬차오웨이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저장 소방 제품은 에너지 저장시설과 신에너지차 등 다운스트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에너지 저장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 관련 소방 분야의 성장이 에너지 저장시장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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