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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디지털경제 발전 계획 발표
2023-02-02
□ 최근 허베이성(河北省) 정부가《디지털 허베이 건설 가속화 행동방안(2023~2027년)(加快建设数字河北行动方案(2023-2027年), 이하 ‘행동방안’)》을 발표함.
◦《행동방안》은 2027년까지 허베이성 디지털경제를 전면적 성장기에 진입시키고,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를 3,300억 위안(약 60조 원)까지 끌어 올리며, GDP 대비 디지털경제 비중을 42%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밝힘.
◦《행동방안》은 3단계로 나누어 목표를 달성할 방침임.
- 우선 1단계인 2023년에는 성 전체 데이터센터 선반을 95만 대까지 설치하고, 연산 능력을 약 20엑사플롭스(EFlops)까지 높이며, 5G 기지국을 12만 개로 증설할 방침임.
- 또 성 전체 통합 정무 빅데이터 시스템의 기초를 다져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를 1,400억 위안(약 25조 5,400억 원)까지 늘려 GDP 대비 디지털경제 비중을 36%까지 늘릴 계획임.
◦ 2단계인 2025년까지 성 전체 데이터센터 선반(랙)을 165만 대까지 증설하고, 연산 능력을 약 35엑사플롭스까지 높이며, 5G 기지국을 15만 개까지 증설할 방침임.
- 또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300개까지 신설하고, △ 철강 △ 석유화학 △ 장비 등 중점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어 디지털 특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임.
- 100개의 현대화된 생태농업 혁신 응용 시범구를 구축하고, 디지털경제의 핵심 산업 부가가치를 2,500억 위안(약 45조 원)까지 늘려 GDP 대비 디지털경제 비중을 40%까지 높일 계획임.
◦ 3단계인 2027년까지 허베이성 디지털경제 규모를 전면 확장할 방침임.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를 3,300억 위안까지 늘리고, GDP 대비 디지털경제 비중을 4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임.
- 또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산업인터넷 협력 발전 시범구를 구축하고, 현대화된 생태농업 혁신 발전 시범구를 조성하며, 슝안신구(雄安新区)를 글로벌 디지털 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허베이 건설의 기반을 다져 디지털 전환을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시킬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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