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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품질·브랜드 강국 건설 로드맵 공개
2023-02-09
□ 최근 중국 당국이 품질을 향상하고 중국 브랜드 영향력을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함.
◦ 지난 6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中共中央)와 국무원(国务院)이《품질 강국 건설 요강(质量强国建设纲要, 이하 ‘요강’)》을 발표함.
-《요강》은 2025년까지 전반적인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고 중국 브랜드 영향력을 높여 우수한 품질과 강점을 지닌 중국 브랜드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힘.
◦《요강》은 새로운 정세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 향상과 효익 증대를 발전의 발판으로, △ 기술 △ 표준 △ 브랜드 △ 품질 △ 서비스 등을 새로운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삼아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에서 ‘크리에이티브 인 차이나(Creative in China)’로 전환해 속도보다는 품질을, 중국산 제품보다는 중국 브랜드에 집중함으로써 품질 강국 건설을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힘.
- 이와 관련해 훙타오(洪涛) 베이징궁상대학(北京工商大学) 상업경제연구소 소장은 “《요강》은 중국의 질적 발전을 위한 강령적 문건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중국이 세계 생산, 무역, 소비 대국으로 부상했으나 품질 강국, 브랜드 강국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밝힘.
◦ 이밖에《요강》은 고도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업이 △ 제품 혁신 △ 브랜드 업그레이드 △ 품질 개선을 가속화해 다양한 소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을 주문함.
- 훙타오 소장은 “지금은 공급 과잉과 공급 부족이 공존하는 단계다. 대다수의 실물 상품이 공급 과잉 상태지만 특수 상품, 고품질 상품, 서비스형 상품, 체험 상품 등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공급 부족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품질을 향상해야만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고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실속을, 생산자는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산업 구조전환 및 고도화도 촉진될 것이다”라고 밝힘.
◦ 브랜드 구축과 관련해《요강》은 브랜드 육성, 발전, 규모화 촉진·지원 제도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은 브랜드를 만들고 대중은 브랜드를 신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우수한 품질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브랜드 선두 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우수한 품질과 뚜렷한 강점을 지닌 중국 브랜드를 많이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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