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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상업은행 금융자산 리스크 관리 강화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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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국이 상업은행 금융자산의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음.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 은보감회)와 런민은행(人民银行)이《상업은행 금융자산 리스크 분류 방법(商业银行金融资产风险分类办法, 이하 ‘방법’)》을 발표함.
- 기존 대출에만 적용했던 위험도 분류 대상을 대출에서 신용 위험이 있는 모든 자산으로 확대하도록 함.
◦ 은보감회 관계자는 “대출 비중은 점점 감소한 반면, 비신용대출 자산 비중이 상승하는 등 중국 상업은행의 자산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 금융자산의 리스크를 분류하는 데 새로운 문제가 나타났다. 이에《방법》은 상업은행이 정확하게 리스크를 파악해 자산의 위험도를 실질적으로 분류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함.
◦《방법》은 금융자산 위험도를 △ 정상 △ 예의 주시 △ 비우량 △ 의심가능 △ 손실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이중 비우량·의심가능·손실은 부실 자산으로 분류하도록 함.
- 금융자산의 상환 기간이 지난 경우 최소한 이를 ‘예의 주시’ 자산으로 분류하도록 했으며, 상환 기간이 90일이 지난 경우 ‘비우량’, 270일과 360일이 지난 경우 각각 ‘의심 가능’, ‘손실 자산’으로 분류하도록 함.
◦ 리즈강(李志刚) 공상은행(工商银行) 신용대출·투자관리부 총경리는 “《방법》은 채무인을 중심으로 위험도 분류 이념을 강조했고, 자산 위험도 분류에 대한 요구사항을 세분화했다. 이는 상업은행의 신용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경영 건전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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