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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 1호 문건, 처음으로 품종 개량 상업화 가속화 주문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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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발표된 2023년 중앙 1호 문건에서 품종개량의 상업화를 가속화 한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언급함.
◦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째 중앙 1호 문건에서는 3농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함.
◦ 2023년 중앙 1호 문건은 △ 농업·농촌 우선 발전 이념 견지 △ 도농 간 융합 발전 지속 △ 과학기술 및 제도 혁신 강화 △ 식량 안보 확보 △ 농촌 발전·건설·관리 등 중점 업무 추진 △ 농업 강국 건설 가속화 △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농촌 건설 등을 통해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마련할 것을 주문함.
◦ 루자루이(鲁家瑞) 궈신증권(国信证券) 농업 분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앙 1호 문건에서 품종개량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유전자 변형이 가져올 산업 변혁을 중시해야 한다고 처음으로 밝혔다. 2023년은 유전자 변형 옥수수 상업화의 원년이다. 이와 같은 주문은 식량 안보 확보라는 큰 그림에도 부합되고 중국 내 종자 산업 진흥 요구와도 부합한다”라고 밝힘.
◦ 올해 1호 문건에서는 식량 생산 능력 강화와 경작지 조성을 주문함.
- 둥싱증권(东兴证券)은 “식량과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농업 강국 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식량 안보 확보와 종자 산업 진흥이라는 목표하에 재배업이 지속적인 정책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함.
◦ 마지막으로 올해 중앙 1호 문건은 선진 농기계 연구개발 및 보급의 가속화를 주문함.
- 이에 따라 대형 스마트 농기계와 장비, 구릉이나 산간지대에 적합한 소형 기계 등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
- 또 베이더우 항법위성 시스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디바이스와 농기계 운전 보조 시스템의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힘.
- 중신증권(中信证券)은 “현재 중국 농기계 시장 규모는 약 5,310억 위안(약 99조 원)이고, 농기계의 종류와 수는 선진국의 50% 수준이다. 또한 중국의 1인당 농업 생산량은 미국의 10%에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중국 농기계 산업은 △ 단점 보완 △ 스마트화 △ 현지화를 통해 산업 업그레이드를 이루어야 한다. 중국 실정에 부합하는 농기계 및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연구하고 농산물가공업의 기계화 수준을 향상하는 한편, 농기계의 무인화·스마트화 등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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