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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까지 주담대 상환 허용...中 다수 지역,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안간힘
2023-02-15
□ 2023년 들어 중국 각지에서 도시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에 나섬.
◦ 각 지방정부는 주택 매수 규제 완화 정책, 대출 비율 향상, 세금 감면 및 생애 최초 주택대출금리 인하 등 조치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나섰음.
- 화이베이(淮北), 이창(宜昌), 지닝(济宁), 사오싱(绍兴) 등 다수 도시에서 주택공적금대출 한도를 상향함.
- 지위안(济源), 하얼빈(哈尔滨), 난징(南京), 난창(南昌), 창사(长沙) 등 도시는 주택 매 수 보조금 및 혜택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음.
- 난닝(南宁)은 주택담보대출 차입자 연령제한을 70세에서 80세로 완화한다고 밝힘. 일부 은행지점에서는 이미 시행 중임.
◦ 천원징(陈文静) 중즈연구원 지수사업부 시장연구총감은 “현지 부동산 시장 수요가 활발해 1선 도시가 공적금 인출액 등을 미세하게 조정했다면, 2선 도시는 다자녀 가정 및 인재 주택 매수 규제 완화, 호적 비소유자에 대한 주택 매수 규제 완화 등 점진적 규제 완화에 집중했다. 3, 4선 도시는 더 나아가 행정 규제를 전면 완화했다”라고 밝힘.
◦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면 앞으로도 주택 수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계속 발표될 것이고 부동산대출금리 인하 작업도 계속될 것이다. 한편, 시장이 반등하거나 주택가격 하락세가 멈춘다면 주택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줄어들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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