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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AI 산업 발전 백서 발표
2023-02-15
□ 베이징(北京)이 2022년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백서를 발표함.
◦ 2월 13일 개최된 ‘베이징 AI 산업 혁신 발전 대회’에서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北京市经济和信息化局)이《2022년 베이징 AI 산업 발전 백서(2022年北京人工智能产业发展白皮书, 이하 ‘백서’)》를 발표함.
◦《백서》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베이징에 소재한 AI 핵심 기업은 1,048곳으로 중국 전체 AI 핵심 기업의 29%를 차지함.
- 베이징 AI 산업의 핵심 기술 인력은 4만 명 이상으로 중국 전체의 60%에 달했음.
◦ 또 AI 특허 승인 건수 기준, 세계 100대 기관 중 30곳이 베이징에 본부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 차세대 AI 개방 혁신 플랫폼 구축을 승인받은 기업 24곳 중 10곳이 기업 본부를 베이징에 세운 것으로 집계됨.
◦ 이러한 요인에 힘입어 베이징의 AI 연산능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 베이징은 115개 시(市)와 구(区)급 기관에 △ 공공서비스 가이드 △ 재무·세금·금융 △ 도시 관리 등 분야의 공공 데이터 1만 5,880개를 조건 없이 개방함.
- 2021년 6월에는 매개변수가 1조 7,500억 개에 달하는 AI 사전학습모델 ‘우다오2.0(悟道2.0)’을 공개하기도 함.
◦《백서》는 올해 베이징이 기업, 대학, 과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AI 핵심기술 발전을 이끄는 등 계속해서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AI 혁신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선두기업이 챗GPT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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