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작년 中 1인당 보험료 10년래 최대...GRDP 대비 보험사매출 2년째 내리막

2023-02-22

□ 지난해 중국 1인당 보험료는 1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보험사매출(수입보험료)이 2년째 감소세를 나타냄. 

◦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가 발표한 ‘2022년 각지 원보험 수입보험료 현황 및 최신 경제 발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GRDP 대비 보험사매출은 지난 7년 이래 최저치인 3.88%에 그쳤음. 
- GRDP 대비 보험사매출은 2020년 4.45%로 정점을 찍은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보임. 

◦ 반면, 지난해 중국의 1인당 보험료는 전년 대비 147위안(약 3만 원) 증가한 3,326위안(약 63만 원)으로 지난 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1인당 보험료는 현지 경제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베이징의 1인당 보험료가 1만 2,604위안(약 238만 원)으로 1위를 유지함. 베이징을 비롯해 △ 상하이(上海, 약 160만 원) △ 장쑤(江苏, 약 95만 원) 등 8개 지역의 1인당 보험료가 전국 평균치를 상회함. 

◦ 중국의 1인당 보험료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리원중(李文中) 수도경제무역대학(首都经贸大学) 보험학과 부주임은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입보험료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 속도가 더딘데다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 그는 “현재 보험업의 발전 속도가 국민 경제 성장 속도를 앞지르고 있어, GRDP 대비 수입보험료가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내다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