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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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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홍콩 금융기관의 본토 업무 범위 확대

2023-02-27

□ 헝친·웨아오(粵澳, 광둥성-마카오) 심층 협력구와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업 협력구에서 홍콩 금융기관의 본토 업무 범위가 확대됨. 

◦ 2월 23일 런민은행(人民银行) 등 다수 부처가 △《헝친·웨아오(粵澳, 광둥성-마카오) 심층 협력구 건설을 위한 금융 지원에 관한 의견(关于金融支持横琴粤澳深度合作区建设的意见, 이하 ‘의견1’)》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업 협력구의 전면적 개혁개방 심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관한 의견(关于金融支持前海深港现代服务业合作区全面深化改革开放的意见, 이하 ‘의견2’)》을 발표함. 

◦《의견1》은 상기 지역에 거주하는 마카오 주민을 위한 금융 환경 편리화를 제시함. 
- 요건에 부합한 마카오 주민이 실거주 목적으로 헝친·웨아오 심층 협력구에서 상품주택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시, 외환거래 편의성을 보장하도록 함. 
- 또 요건에 부합한 협력구 주민이 연간 한도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국경간 위안화 송금과 입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함.  
- 협력구에 거주하는 마카오 주민이 협력구 내 금융기관에서 본토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본토 증권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함.  

◦《의견2》에서는 은행업·증권업·보험업의 개방 확대를 골자로 함. 
- 해외 특히 홍콩 금융기관이 첸하이 협력구에서 △ 상업은행 △ 재테크 자회사 △ 소비자금융 전문회사 △ 양로금 관리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함. 
- 조건에 부합한 홍콩 지역 은행이 첸하이 협력구에 지점을 설립해 본토 업무를 확장하도록 함. 
- 해외 특히 홍콩 지역 금융기관이 첸하이 협력구에 △ 인보험사 △ 손해보험사 △ 보험지주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함. 

◦ 왕훙잉(王红英) 중국(홍콩) 금융파생상품투자연구원(中国(香港)金融衍生品投资研究院) 원장은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의 금융 융합은 금융의 국제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의견의 발표로 증권·선물사의 사업 범위가 확대될 것이며, 홍콩을 통해 자금 조달 루트가 확장되면서 이러한 비은행기관의 국제화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본토 투자자에게도 더욱 다양한 국제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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