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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기술 춘추전국 시대
2023-02-28
□ 그간 배터리 분야에서는 삼원계 리튬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중 어느 배터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인가하는 논쟁이 있었으나, 각각의 강점을 가진 두 배터리가 각기 다른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됨.
◦ 배터리 기술이 발달하고 시장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배터리 상품과 성능도 점차 세분화, 정밀화하고 있어서 향후 배터리 업계가 삼원계 리튬 배터리와 LFP가 양분하는 구도로 나아갈지는 미지수임.
- 이달 23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 발표한 <2022년 중국 리튬 이온 배터리 업종 현황>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생산량은 750기가와트시(750GWh)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하였으며, 그 가운데 에너지 저장형 리튬 배터리의 생산량은 100기가와트시를 넘어섬.
◦ 리튬 배터리는 신에너지 자동차와 풍력·태양광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음.
- 작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총량은 295기가와트시로, 에너지 저장형 리튬 배터리의 장착률이 1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업계 전문가들은 신에너지 자동차가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정책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배터리 업계도 계속해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향후 중국 배터리 업계는 생산량뿐 아니라 신기술 개발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임.
-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별화된 배터리 전략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배터리 기술 노선이 활용되어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음.
- 테슬라의 비용 절감 수요에 의해 신형 리튬 이온 배터리인 4680 배터리가 붐을 일으키고 있고, 나트륨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측면에서 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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