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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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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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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맥도날드 등 미국 기업, 中 시장 투자 확대

2023-03-02

□ 일반 대중을 겨냥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등 점점 더 많은 미국 대기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매체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의 글로벌 기업 명단에 △ 스타벅스 △ 맥도날드 △ 타이슨 푸드 △ 랄프로렌 등 익숙한 이름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 지난달 초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스타벅스 임시 CEO는 “중국 시장에서 스타벅스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을 어느 때보다 더 확신한다”라며 “중국 방역 정책 조정으로 중국 내 소비 활력이 다시 살아나면 2023년 하반기 스타벅스 사업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힘. 
- 중국 내 동일 스타벅스 매장의 작년 12월과 올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15% 감소했으나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중국 내 3,000개 매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임. 

◦ 맥도날드도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음. 
- 올 1월 31일에 발표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맥도날드는 작년 중국에 700개 점포를 신설했고, 올해는 900개 점포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안 보든(Ian Borden) 맥도날드 CFO는 투자자들에게 “방역 기간 중국 내 맥도날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중국 내 신규 점포를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음. 

◦ 코로나19 이후, 중국 명품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다수의 패션 그룹도 중국 시장에 관심을 쏟고 있음. 
- 패트리스 루비트(Patrice Louvet) 랄프로렌 CEO는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10월 기준 신규 오픈한 매장 대부분이 중국에 있다. 최근에도 선전(深圳)과 청두(成都)에 매장을 하나씩 오픈했다”라고 밝힘. 

◦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 대부분이 소비자를 직접적인 대상으로 하고 있음. 
- 이들 기업은 올해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을 여전히 유망한 장기 투자처로 여기고 있음. 
- 경제학자들도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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