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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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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계획 세운 中 기업 20% 미만

2023-03-03

□ 지난달 24일 슈나이더 일렉트릭사가 14개 분야의 110여 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임원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함. 
 
◦ 탄소 저감에 대한 기업의 의식이 크게 높아짐. 
- 응답 기업의 54%가 명확한 탄소 중립 시간표를 제정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탄소 중립 목표를 기반으로 탄소 저감 계획을 추가로 확정한 기업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탄소 저감 과정에서 기업은 ‘불명확한 방향과 방법’이라는 두 가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
-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이 여전히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탄소 중립 로드맵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고, 일부 기업은 자체 탄소 감축을 상쇄하고 대체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이 없는 성급한 오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실행력 부족과 수익 불확실성도 기업이 탄소 저감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음. 
-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약 60% 정도가 공정상에서의 탄소 저감과 신에너지 기술 향상이 시급하고, 탄소 저감을 시행할 충분한 기술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응답함. 
- 또 응답 기업의 43%가 탄소 저감의 투자 수익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투자 수익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정량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기업은 저탄소 발전을 통해 새로운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음. 
- 탄소 자산 관리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열쇠가 되었음.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은 탄소 배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적시에 생산 경영 계획을 분석 및 조정하여 이를 토대로 탄소 자산을 합리적으로 배분, 거래, 관리할 수 있음. 
- 따라서 탄소배출권 거래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제도적 수단이고, 친환경 저탄소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디지털 전환 기술은 기업의 저탄소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음.

◦ 한편, 보고서는 △ 전략계획 △ 조직 혁신 △ 기술 혁신 △ 생태 지원 등 4단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 것을 제안함. 
- 우선 본업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융합하고 탄소 중립의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다음으로 친환경 저탄소 전략과 융합된 조직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망 협력업체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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