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전문가가 바라본 2023년 中 취업 시장 및 정책 방향
2023-03-06
□ 3월 2일 국무원 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 언론브리핑 자리에서 왕샤오핑(王晓萍) 중국 인력자원 사회보장부(中国人力资源社会保障部) 부장은 중국 취업 및 사회보장에 대해 경기가 호전되면서 채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힘.
◦ 왕샤오핑 부장은 “올해 1~2월 채용시장은 회복됐으며 고용지표도 기대 이상이었다. 예년과 비교할 때 노동자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농민공들이 이미 외지로 이동해 일자리 복귀와 조업 재개 시점이 빨라졌다”라고 보았음.
- 기업의 채용시기도 앞당겨짐. 많은 기업이 춘제(春节, 음력 설 연휴) 이전에 근로계약을 체결했고 춘제가 끝난 후 바로 근로자를 파견해 조업 재개 및 생산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됨.
◦ 왕샤오핑 부장은 제조강국, 품질강국, 네트워트 강국, 디지털 중국 등을 건설하기 위해 주요 분야에서의 전문 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근로자의 직무 능력과 소양 향상이 고용난과 취업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밝힘.
- 그는 “노동자의 직무능력과 소양을 제고하는 것은 ‘인구 보너스’에서 ‘인적자본 보너스’로 전환하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반 근로자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중위소득층에 진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우싸(吴萨) 중국 거시경제연구원(中国宏观经济研究院) 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일자리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 △ 경제 발전과 고용 증가를 통한 노동력의 질 향상 △ 시장 주체 활력 제공을 통한 일자리 안정 △ 혁신 및 창업 원동력을 통한 취업 효과 배가 △ 청년, 특히 대졸자, 농민공, 탈빈곤 인구, 실업자 등 청년에 대한 취업 지원 확대 △ 인구 이동을 제한하는 제도 문제 해결과 공정한 취업을 저해하는 불합리적인 제한 철폐 등을 제시함.
| 이전글 | [중화권] 2023 양회 관전 포인트...리창 신임 국무원 총리 임명 | 2023-03-06 |
|---|---|---|
| 다음글 | 3월부터 시행되는 상하이 취업조례 살펴보기 | 2023-0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