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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선 도시의 인터넷 업종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 358만 원
2023-03-10
□ 중국에서 여성의 취업률이 증가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여성 직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
◦ 중국의 구인구직 플랫폼인 라거우자오핀(拉勾招聘)이 최근 발표한 ‘1선 도시 직장 여성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기술 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직장인 2,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선 도시 및 신규 1선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18,903위안(약 358만 원)으로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여성 직장인의 평균 월급 상승 폭이 남성을 초과하면서 남녀 간의 임금 차이도 점차 줄어들고 있음.
- 조사 대상 지역의 여성 직장인의 신뢰 지수도 남성보다 높았는데, 응답자의 16%가 올해 진급하거나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답함.
- 다만 평균 임금 수준은 남성 직장인이 2만 2,371위안(약 423만 원)으로 여성 직장인보다 15.5%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기업 고위 임원 중 여성 임원을 채용하려는 기업도 눈에 띄게 증가함.
- 여성 임원의 비중이 30%가 넘는 기업은 2019년도에는 3%에 불과하였으나, 2023년도에는 22%까지 상승함.
◦ 취업 환경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남.
- 37%의 응답자가 결혼과 출산이 자신의 직업적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하였으며, 직업적으로 안정된 이후 가정을 이루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50%를 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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