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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국제기관, 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2023-03-14
□ 다수의 국제기관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2.9%로 전망한 반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5.2%로 상향 조정함.
◦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에서 5%로 상향 조정함.
◦ 국제연합(UN)에서는 2023년 세계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 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1.9%로 하향 조정함.
- 특히 EU, 미국, 일본의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2%, 0.5%, 1.5%로 예측함.
-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8%로 보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봄.
◦ 이 밖에 과학기술과 환경·사회·거버넌스(ESG)도 중국 경제성장률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한편, 3월 5일 발표된 정부업무보고서에서는 2023년 중국의 GDP 성장률 목표치를 5%대로 제시함.
- 원빈(温彬) 민성은행(民生银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대 성장 목표는 △ 코로나19 방역 조치 조정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 △ 양적·질적 성장 정책의 시너지 발휘 △ 지난해 경제성장률 기저효과 등 필요성과 타당성을 모두 고려한 수치이다. 올해 실제 경제성장률은 5.5%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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