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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기업, 신규 부동산 미분양 물량 해소 위해 안간힘
2023-03-21
□ 부동산 기업들이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음.
◦ 중국 시장정보업체 커얼루이(克而瑞)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3·4선 도시의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주기가 20개월 이상인 도시가 50곳에 달했음.
- 그중 △ 후난성(湖南省) 헝양시(衡阳市) △ 푸젠성(福建省) 진장시(晋江市) △ 산시성(山西省) 윈청시(运城市) 등의 경우는 미분양 소진 주기가 35개월 이상에 달했음.
◦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 중인 부동산 기업들은 서북과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소진에 나서고 있음.
- 중국 부동산 연구기관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보고서에 따르면, 서북 지역에 위치한 란저우시(兰州市)의 경우, 부동산 수요뿐 아니라 공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해 란저우의 신규주택 공급 면적은 전년 대비 79.3%, 거래 면적도 약 63.4% 크게 감소함.
◦ 중국 대표 부동산 기업인 구이비위안(碧桂园)의 서북 지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회사 전략이 바뀌었다. 일부 투자 잠재력이 없는 서북 지역에서의 투자를 축소하고, 란저우를 포함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지역에서는 점차 발을 뺄 것이며 상하이(上海), 쑤저우(苏州) 등 도시 위주로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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