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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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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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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6개월 이상 거주 시 부동산 매수 허용

2023-03-23

□ 장쑤성(江苏省) 우시시(无锡市)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게 됨. 

◦ 이번에 발표된 우시시의 신규 부동산 규정에서는 주택 구매 제한을 대폭 완화함.
- 우시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사회보험료와 개인소득세를 타지에서 납부하는 거주민의 경우, 6개월 이상 우시에서 거주했음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할 시 우시 내에서 신규주택 1채를 구매할 수 있게됨.

◦ 또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주택을 매도한 이후, 1년 이내에 우시시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규정에 따라 관련 개인소득세를 환급해주기로 함.

◦ 이 밖에 신규 규정에서는 부동산 개발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등 부동산 산업의 합리적인 자금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힘.

◦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 연구총감은 “우시가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등 신규 조치를 발표한 것은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라고 보았음.
- 중국 시장정보업체 커얼루이(克而瑞)에 따르면, 올 2월 우시의 신규주택 거래 면적은 21만 평방미터(㎡)로 전년 대비 53% 급감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15% 감소함.

◦ 우시는 미분양 해소 압박에도 직면한 상황임.
-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에 따르면, 2월 기준 우시 미분양 해소 주기는 20개월에 달했음.

◦ 천원징(陈文静) 중즈연구원 시장연구 총감은 “청두(成都), 우한(武汉) 등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높은 지역에서 주택 구매 제한 완화 정책을 발표해 주택 수요가 방출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라며 “우시에서도 정책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신규주택 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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