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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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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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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중국 방문

2023-04-04

□ 하야시 요시야마 일본 외무상이 지난 1, 2일 양일간 중국을 방문함. 

◦ 4년 만에 이루어진 일본 외무상 방중에 대해 천유쥔(陈友骏) 상하이국제문제연구원(上海国际问题研究院) 교수는 “일본이 일부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협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양국 외교 채널이 원활해지길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라며 “또한 이번 방중은 중·일 양국 지도자가 작년 태국 방콕 회담에서 체결한 ‘5가지 합의’의 후속 조치다”라고 밝힘. 

◦ 작년 중·일 양국은 양자 관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5가지 합의’를 체결함. 
-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중·일 4대 정치문건의 원칙을 준수하고 협력 파트너로써 위협을 조성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합의를 이행할 방침임. 이 밖에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부단히 증진하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 건설에 주력하는 데 합의함. 

◦ 중국 국방부(国防部)가 3월 31일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중·일 양국은 최근 핫라인을 설치하고 핫라인 가동을 위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핫라인 개설로 중·일 국방부처 간 소통 채널이 보강되고 양측의 해상 및 공중 위기 억제력이 강화되어 역내 평화안정 수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일본 외무상의 방중을 앞두고 양국 간 왕래도 점차 회복되기 시작함. 
-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빠르면 4월 초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함. 
- 백신을 3차례 이상 접종한 경우 현재 중국발 입국자 전원이 제출해야 하는 입국 전 72시간 내에 받은 PCR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됨. 
- 조정된 방역 조치는 이르면 4월 5일부터 시행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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