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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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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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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동차 사업 뛰어들지 않을 것”

2023-04-04

□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华为)의 연례 보고서가 발표된 지난달 31일, 화웨이의 순번 회장인 쉬즈쥔(徐直军) 회장이 “오늘 화웨이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결의를 발표한다”라면서 “화웨이는 스마트커넥티드카(ICV) 부품 공급사로서 자동차 제조사가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힘.  

◦ 화웨이의 이번 입장은 최근 화웨이가 자동차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관심을 진화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임. 
- 화웨이는 2021년 말부터 중국의 전기자동차 기업인 싸이리쓰(Seres)와 손잡고 고급 SUV 전기차 모델인 '아이토(AITO·问界)'를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달 8일 아이토와 화웨이 단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HUAWEI AITO’라는 문구가 등장함. 
- 이후 같은 달 30일에는 아이토의 공식 SNS에 공개된 ‘HarmonyOS 3 업데이트’ 공고에서도 ‘HUAWEI AITO’가 등장하면서 화웨이가 자동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됨. 

◦ 이보다 앞선 2020년 11월 화웨이는 자동차 제조업에 뛰어들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공식 문건을 발표하는데, 해당 문건의 유효기간인 3년이 다 되어 가면서 시장에서는 화웨이의 전략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에 관심이 커진 것임.  
- 이에 화웨이는 3년 전 문건의 유효기간이 7개월 남은 시점에서 문건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늘린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 모델은 변하지 않았으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스마트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의 제공자로ㅆ 아이토 브랜드와 협업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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