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자동차 산업 전문가의 인사이트 살펴보기

2023-04-05

□ 자동차 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었음.

◦ 4월 1일 ‘2023 중국 전기차 100인회 포럼(中国电动汽车百人会论坛)’이 개최됨. 
- 정계·산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현황, 신에너지차와 스마트 커넥티드카의 발전 등 다수 논제에 대한 관점을 제시함. 

◦ 완강(万钢) 중국과학기술협회(中国科学技术协会) 주석은 “중국 신에너지차의 전면적 시장화 과정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았음. 
- “신에너지차는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아직까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 또 지난해 기준 상업용 신에너지차의 경우 시장 침투율(10.2%)이 신에너지 승용차(25.6%)를 밑도는 등 발전이 더딘 상황이다. △ 배터리 충전·교환 △ 수소 충전 등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것도 신에너지차 시장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설명함.

◦ 어우양밍가오(欧阳明高) 중국 전기차 100인회 부이사장 겸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원사는 “올해는 신에너지차 혁명과 자동차 업계의 고차원적인 구조조정으로 진통을 겪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 완성차 가격 경쟁과 자동차 산업망의 전환 △ 전기차 충전 문제와 에너지 산업망의 전환 △ 배터리급 리튬 가격 변동과 배터리 산업망의 전환 측면에서 진통이 예상된다”라고 보았음.

◦ 신에너지차 보조금 지원 연장 등 정책적인 지원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음.
- 왕촨푸(王传福) 비야디(BYD·比亚迪) 이사장 겸 총재는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지고 있으므로 업계는 충분한 예측과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신에너지차 취득세 감면 정책이 2025년까지 연장되길 바란다”라고 밝힘.  

◦ 천칭취안(陈清泉) 홍콩대학(香港大学) 명예교수 겸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는 “자동차 혁명의 전반전이 전기화였다며, 후반전의 키워드는 스마트화·커넥티드화·공유화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반도체와 운영체제가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왕쥔(王俊) 창안자동차(长安汽车) 총재 겸 당위원회 부서기는 “중국 신에너지차는 기술과 시장 모두에서 규모의 경제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기초 학과와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림으로써 차세대 배터리, AI칩 등 범용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조언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