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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대학의 과학기술 관련 전공 손본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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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교육부(教育部)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재정부(财政部) 등과 공동으로《일반 고등교육 학과 및 전공 설립·조정 최적화 개혁방안(普通高等教育学科专业设置调整优化改革方案, 이하 ‘개혁방안’)》을 발표함.
◦《개혁방안》은 2025년까지 고등교육기관의 20%에 해당하는 학과 및 전공 배치를 최적화되도록 조정하고 △ 신기술 △ 신산업 △ 신업태 △ 신모델에 맞는 학과 및 전공을 신설하며 경제사회 발전과 맞지 않는 학과 및 전공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힘.
- 교육부 고등교육사(高等教育司) 관계자는 “현재 전국 일반 고등교육학교 학부 전공과는 6만 6,000개로 2012년에 비해 1만 7,000개가 증설됐다. 1만 개 전공을 폐지하거나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는 등 매년 약 5%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힘.
◦ 고등교육기관의 학과 및 전공 조정의 이유와 관련해 교육부 고등교육사 관계자는 “일부 고등교육기관이 학과 및 전공 설립 시 과학적이고 신중한 계획보다는 일방적으로 규모와 완전함만을 추구하고 있다. 투자는 적고 개설이 용이한 전공 설립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밝힘.
- 이 밖에 학과 및 전공 조정과 인재 수요가 아직 원활하게 연계 되지 않아 인재 양성과 사회 수요의 적합성도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개혁방안》은 기존 학과 및 전공 조정을 강화하고 퇴출 체계를 개선할 방침임. 이에 따라 5년 연속으로 모집 미달인 고등교육기관 전공을 폐지할 방침임.
◦이밖에《개혁방안》은 국가에 시급히 필요한 고급 인재 양성 특별 프로젝트를 심도 있게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에 따라 ‘쌍일류(双一流)’를 통합해 고등교육기관, 우수 기업, 중점 연구소 등 자원을 구축하고, 학생 모집, 양성, 관리, 평가 모델을 혁신하며 시급히 필요한 학과 및 전공을 특별 배치해 고급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할 방침임.
◦ 또 새로운 문과 전공과 관련해《개혁방안》은 적극적으로 문과 계열 신흥 전공을 발전시켜 기존 문과 전공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방침이라고 밝힘. 또 중점 분야 외국인 관련 인재 양성 전공을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힘.
◦ 마지막으로 다양한 학과가 교차 및 융합하는 고등교육 발전 추세와 관련해《개혁방안》은 학과 및 전공의 장벽을 허물고 학과 간 교차 및 융합을 심화해야 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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