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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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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외자유치·무역 안정 위해 칼 빼들어

2023-04-10

□ 상하이(上海)가 외자 안정 및 대외무역 안정을 위해 더 분명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함.

◦ 2023년 들어 상하이는 대외무역 및 외자 유치에 있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함. 
- 1~2월 상하이시 화물 수출입은 6,815억 6,000만 위안(약 13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증가함. 
- 실제 외자 유치 규모는 49억 6,100만 달러(약 6조 5,356억 원)로 18% 증가함.
- 글로벌 기업 지역 본사 11개, 외자 연구개발 센터 5개가 상하이에 들어옴.

◦ 한편, 무역 및 외자유치의 안정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복잡한 대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하이는《상하이시 대외무역 규모 안정 및 질적 발전에 관한 정책(上海市促进外贸稳规模提质量的若干政策措施, 대외무역 안정책)》과《상하이시 외자 유치 및 이용 확대 조치(上海市加大吸引和利用外资若干措施, 외자유치 확대책)》를 제정함.

◦《대외무역 안정책》은 구조 전환과 시장 개척, 환경 정비를 중심으로 21개 조치를 제시함.
- 주민(朱民)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 주임은 “올해 1~2월 상하이 수출입 총액이 0.7%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입 증가율 22%을 생각해보면 매우 대단한 성과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 리스크 확대와 대외 수요 성장 둔화, 일부 업계의 주문 부족 등 무역 안정 성장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라고 판단함.
- 그는 “무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비중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업의 국내외 컨벤션 참여를 지원하고 기업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적극 활용하도록 도우며, 국제 시장 개척에 더 큰 편의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힘.

◦ 상하이는 외자 관련 프로젝트 전담팀을 꾸리고 전문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외자 유치 확대책》을 통해 세제, 금융, 인적 교류, 수출입 등 관련 지원·편의책을 제시해 외자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할 계획임. 또한, 외상투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내외 투자 촉진 활동을 펼칠 예정임.
- 룽즈친(戎之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上海市经济信息化委) 부주임은 “최근 다수의 외자기업 고위층 인사들이 현지 조사를 위해 상하이를 방문하고 있다. 상하이는 앞으로 세계적인 제조업 선두 기업 본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기업 투자 설명회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의 해외 주요 기관과 고급 인재들이 상하이에 진출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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