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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역별 최저임금 기준 공개... 상하이가 가장 높아
2023-04-11
□ 최근 중국 인적자원사회보장부(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가 지역별 최저임금 기준을 발표함.
◦ 월 최저급여 기준이 2천 위안(약 38만 원) 이상인 지역은 △ 상하이시(上海市) △ 선전시(深圳市) △ 베이징시(北京市) △ 광둥성(广东省) △ 장쑤성(江苏省) 등 15개 지역으로 나타남.
- 그중 상하이의 월 최저급여 기준은 2,590위안(약 50만 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선전 2,360위안(약 45만 원), 베이징 2,320위안(44만 6천 원) 순으로 나타남.
◦ 주목할 만한 점은 개인이 납입하는 5대 보험료(양로, 의료, 실업, 산재, 출산) 및 주택공적금(중국 근로자가 매달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장기 주택 적립금)이 최저임금 기준에 포함되는 지 여부가 지역별로 상이하다는 점임.
- 현재 대다수 지역이 5대 보험 및 주택공적금을 최저임금 기준에 포함하고 있으나, 베이징과 상하이는 노동자 개인이 납입해야 하는 각종 사회 보험료와 주택공적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고용주가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로 지급해야 하는 항목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최저임금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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