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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 전자상거래 활성화 위한 기반시설 마련에 힘써
2023-04-19
□ 최근 중국 당국이 농촌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디지털 농촌 발전을 위한 문건을 발표함.
◦ 중국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국가향촌진흥국(国家乡村振兴局) 등 5개 부처에서《2023년 디지털 농촌 발전 업무 요점(2023年数字乡村发展工作要点)》을 공동 발표함.
- 2023년 말까지 디지털 농촌의 단계적인 발전을 실현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 식량 안보를 보장하고 탈(脫)빈곤 성과를 한층 더 공고히 하도록 적극 지원하며, 5G 네트워크를 향진급(乡镇级) 이상 행정구역과 조건을 갖춘 행정촌(行政村)까지 보급할 방침임.
◦ 특히 ‘온라인+농산물’ 프로젝트를 가동해 농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을 개발하기로 함.
- 디지털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촌 진흥을 꾀하고 농특산물 온라인 브랜드를 만들며 새로운 농촌 전자상거래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농촌 전자상거래의 신인프라를 발전시킬 방침임.
- 등급별 농촌 물류 프로젝트를 추진해 농촌의 택배 물류 시스템을 정비하고 촌급(村级) 택배 물류 종합 서비스 터미널을 중점 건설할 방침임.
◦ 최근 중국 농업 디지털화가 안정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이 농업 디지털 경제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
- 첸잔연구원(前瞻研究院)은 2021년 중국 농업 디지털 경제 침투율이 9.7%이며 2027년에는 16.8%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봄.
- 완롄증권(万联证券)은 “디지털 농촌은 디지털 중국 건설의 중요한 내용이자 디지털 경제의 주요 구성 부분이다. 현재 중국 농업 생산 분야의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으며 산업 부가가치에서의 농업 산업 디지털 경제 비중도 여전히 낮은데, 이번 정책에 힘입어 스마트 농업, 농업 디지털 거버넌스 등 분야의 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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