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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월급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 확대되나
2023-04-25
□ 장쑤성(江苏省) 쑤저우(苏州) 다수 지역에서 공공기관 및 국유기업 등 공직자의 임금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함.
◦ 최근 쑤저우시의 현급시(县级市)인 창수시(常熟市)는《임금 전액 디지털 위안화 지급 시행에 관한 통지(关于试行工资全额数字人民币发放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에 따라 창수시는 5월부터 정규직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 국유자산 기관 근로자의 임금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할 예정임.
◦ 타이창시(太仓市), 상청구(相城区)는 공직자의 임금을 이미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고 있음.
◦ 둥시먀오(董希淼) 자오롄금융(招联金融) 수석연구원 겸 푸단대학 금융연구원(复旦大学金融研究院) 겸직연구원은 “쑤저우는 첫 번째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용 도시로, 중국 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공직자에게 디지털 위안화로 임금을 지급함으로 디지털 위안화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또 대중들의 인식을 바꿈은 물론 사용 습관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어 디지털 위안화의 활용·보급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 후제(胡捷) 상하이자오퉁대학(上海交通大学) 교수는 “최근 중앙은행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늘리고, 공직자의 임금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해 디지털 위안화의 상용화에 나서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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