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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차량으로 中 본토 입경...웨강아오 대만구 경제 발전 기대
2023-05-04
□ 7월 1일부터 홍콩에서 차량으로 중국 본토 입경이 가능해짐.
◦ 6월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임.
- 시행 초기에는 신청 건수 상한을 설정하고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할당할 계획임.
- 신청이 시작되는 첫 주에는 영업일 기준 일일 200건, 둘째 주부터는 하루 300건을 접수할 수 있음.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신청 건수를 늘려나갈 방침임.
◦ 이와 관련해 리자차오(李家超)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본토 입경 신청과 시행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해 신청 절차를 최적화하고 신청 건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리자차오 행정장관은 “차량 본토 입경은 홍콩 주민들이 차량으로 대교를 건너 광둥성으로 입경해 단기 비즈니스와 친지 방문, 관광을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의 상호연결을 더욱 촉진하고, 지역 경제 융합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밝힘.
◦ 한편, 광둥성 공안도 5월 1일 홍콩 차량의 본토 입경 정책을 정식으로 발표함.
-《강주아오대교 주하이도로진입로를 통한 본토 출입에 관한 광둥성 관리방법(广东省关于香港机动车经港珠澳大桥珠海公路口岸入出内地的管理办法)》에 따르면 2023년 6월 1일 9시부터 홍콩 차량 소유주의 신청을 받고, 7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홍콩 차량 소유주의 예약 통관이 승인되면 강주아오대교 주하이도로 진입로를 통해 광둥으로 입경할 수 있음.
- 약 45만 명의 홍콩 차량 소유주들이 해당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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