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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中 규모이상 문화 관련 기업 영업수익 4.0% ↑
2023-05-09
□ 2023년 1분기 중국의 문화 관련 기업 이익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음.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전체 7만 1,000개 이상의 규모 이상 문화 관련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23년 1분기 문화기업의 영업이익이 2조 8,816억 위안(약 55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함.
- 문화 신업태 특징이 두드러지는 16개 업종 소분류 기업의 영업이익이 1조 961억 위안(약 20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해 규모 이상 문화기업 평균보다 7.1%p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문화·오락·레저 서비스 업종의 회복세가 두드러짐.
- 대면형, 집합형 문화·오락·레저 서비스업계 영업이익이 가장 빠르게 증가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임.
◦ 문화 신업태 업종의 영업이익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전체 규모 이상 문화기업 영업이익에서 문화 신업태 기업의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8%로 전년 동기 대비 2.4%p 증가함.
- 그 가운데 △ 인터넷 문화 오락플랫폼(32.4%) △ 인터넷 검색 서비스(19.4%) △ 디지털 출판(17.1%) △ 기타 문화 예술업계(15.5%) △ 멀티미디어·게임 애니메이션·디지털 출판 소프트웨어 개발(13.5%) △ 온라인 기타 정보 서비스(12.8%) 등 6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함.
◦ 문화기업의 수익도 비교적 빠르게 늘어남.
- 1분기 규모 이상 문화기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함.
- 업종별로는 뉴스 정보 서비스 영업이익이 3,674억 위안(약 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콘텐츠 창작 생산이 6,456억 위안(약 123조 원)으로 5.8%,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서비스가 4,499억 위안(약 86조 원)으로 3.9% 증가함.
◦ 장펑(张鹏) 국가통계국 사회과학문화사(社科文司) 통계사는 “올해 들어 문화산업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고, 문화 소비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 문화·오락·레저 서비스업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신업태 문화기업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문화기업의 이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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