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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中 교역 현황 분석
2023-05-11
□ 올 1분기 중국 대외무역이 전반적으로 시장 예측을 넘어서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임.
◦ 1분기 중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조 8,877억 위안(약 1,882조 5,190억 원)을 기록함.
- 그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조 6,484억 위안(약 1,075조 원)이었으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4조 2,393억 위안(약 807조 원)으로 집계됨.
◦ 올 1분기 중국 대외무역에서 △ 아세안 △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비중이 상승함.
- 중국의 대아세안 수출이 16.9% 증가하며 아세안은 중국의 최대 무역상대국 자리를 지킴.
◦ 1분기 외자기업의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16.8%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함.
◦ 반면, 민영기업은 대외무역에서 계속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발휘함.
- 1분기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575억 달러(약 998조 원)를 기록했으며, 비중은 52.6%에 달했음. 특히 민영기업의 수출 및 수입이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3%, 38.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한편,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평가절하됨. 달러로 계산한 대외무역 총액은 1조 4,389억 5,000만 달러(약 1,901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 하락함.
- 환율 변동뿐 아니라 △ 타국으로의 산업망 이전 △ 해외 수요 부진 등 대외무역 기업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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