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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6개 도시 택지 공급량 감소
2023-05-18
□ 올해 토지 집중공급 도시의 토지 경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 지난 11일에는 5월 첫 경매가 진행된 청두(成都)에서 6종 택지가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되었고, 그중 도심에 있는 2종 택지는 최고가에 낙찰됨.
- 이로써 청두가 올해 공식적으로 공고한 35종의 택지 가운데 이미 23종의 택지 거래가 완료됨.
- 청두 외에 △ 광저우(广州) △ 상하이(上海) △ 우시(无锡) 등 기타 토지 집중공급 도시들도 올해 첫 토지 집중공급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 아울러 토지 집중공급 도시의 올해 토지 공급 계획도 잇달아 발표됨.
- 잠정통계에 따르면 22개의 토지 집중공급 도시 가운데 현재까지 △ 베이징(北京) △ 상하이 △ 선전(深圳) △ 광저우 △ 쑤저우(苏州) △ 청두 △ 우한(武汉) △ 항저우(杭州) △ 난징(南京) 등 19개 도시가 이미 토지 공급 계획을 발표함.
◦ 계획을 발표한 19개 도시의 택지 공급 상황을 살펴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택지 공급은 기본적으로 안정되었고 선전, 선양(沈阳), 우한 등 15개 2선 도시 택지 공급은 정도는 다르지만 일제히 감소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선양의 택지 공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멍신쩡(孟新增)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애널리스트는 “각 지역의 토지 공급량이 감소한 근본적인 원인은 시장의 공급 과잉이다. 현재 많은 도시가 재고 과잉의 위험에 직면해있다. 시장 양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일부 지역의 재고 소진 압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지 공급이 줄어들면 수급 갈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함.
◦ 그는 또 “최근 부동산 매수자들의 요구사항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매수자들은 핵심도시, 특히 입지적 강점과 제반 시설이 완비된 지역을 선호한다. 만약 이런 지역의 토지 공급이 줄어든다면 부동산기업의 토지 구매 경쟁이 심화돼 해당 지역의 집값이 강세를 유지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다”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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