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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개최
2023-05-22
□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의 정상이 참여한 제1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이달 18~19일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시(西安市)에서 개최됨.
◦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향후 30년의 협력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열린 최초의 정상회담으로,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정상회의를 주재함.
◦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8일 이번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참여국 간 분야별 협력과 참여국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중대한 국제적, 지역적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중요한 정치 문건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공동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 31년 전 수교를 맺었는데, 그간 중국과 이들 국가 간의 교역액은 100배 이상 증가함.
◦ 2022년에는 양측 교역액 7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앞당겨 달성하였으며, 올해 1~3월까지 교역액도 동기 대비 22% 증가하는 등 양측 무역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작년 중국과 이들 국가 간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교역액도 동기 대비 95% 증가함.
- 현재 중앙아시아 5개국 기업 300개 사가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음.
◦ 이들 국가에 대한 중국의 직접투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 올해 3월 말 기준 중국의 직접 투자액은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넘어섰으며, 건설 수주 누적 매출액도 639억 달러(약 84조 원)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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