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정부, 충전인프라 구축 통해 신에너지차 농촌 보급

2023-05-22

□ 중국 정부가 농촌 지역에 신에너지차를 보급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이하 ‘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신에너지차의 농촌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에 관한 실시의견(关于加快推进充电基础设施建设更好支持新能源汽车下乡和乡村振兴的实施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 농촌 지역의 신에너지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유지 보수 모델의 혁신 △ 농촌 지역의 신에너지차 구매‧사용 지원에 관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음. 

◦ 5월 17일 개최된 발개위 언론브리핑에서 멍웨이(孟玮) 발개위 정책연구실 부주임 겸 대변인은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는 신에너지차 사용의 최대 장애물 중 하나이다. 특히 농촌 문제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지적함.

◦ 우치(吴琦) 우시디지털경제연구원(无锡数字经济研究院) 집행원장은 “신에너지차 농촌 보급 정책의 지원 강도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기업은 관련 차종의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낼 것이며, 농촌 시장을 겨냥한 차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봄. 
- 위안솨이(袁帅) 농촌문화관광산업진흥연구원(农文旅产业振兴研究院) 상무 부원장은 “최근 몇 년간 정부가 지원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성장했다. 하지만 농촌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기업은 매우 적은 편이다. 농촌 신에너지차 산업이 블루오션인만큼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라고 조언함. 
  
◦ 2020년 7월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등 3개 부처가 신에너지차의 농촌 보급 활동을 공동 전개함. 
- 중국자동차산업협회(中汽协)에 따르면, 농촌의 신에너지차의 농촌 판매량은 2020년 약 40만 대에서 지난해 약 266만 대까지 증가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