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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풍력발전 기업 해외 진출 확대...이달 수주액 1조 3천억 원 넘어
2023-05-22
□ 이달 들어 중국의 주요 풍력발전 기업들이 굵직한 해외 수주를 따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음.
◦ 중국 1위의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ZTT(中天科技)는 자사의 자회사가 1억 5,900만 유로(약 2,273억 원) 규모의 유럽 고압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에 성공함.
- 전력 에너지 장비 기업인 다진중공업(大金重工)은 자회사가 5억 4,700만 유로(약 7,820억 원) 상당의 해외 수주를 따냈다고 밝힌 후 최근 또 다시 1억 9,600억 유로(약 2,802억 원)의 추가 수주 계약을 체결함.
-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풍력발전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중국 풍력 산업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함.
◦ 중국 풍력발전 업계는 통상 풍력발전 업계에서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에 오히려 성수기에 버금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올해 1~3월 중국의 풍력발전 누적 신규 설비용량은 10.40기카와트(GW)로 동기 대비 31.6% 증가함.
◦ 풍력발전 설비 원가가 낮아지면서 업계 발전을 추동하고 있음.
- 중인증권(中银证券)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육상 풍력발전의 낙찰가는 1킬로와트(kW)당 2천 위안(약 38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해상 풍력발전의 경우 3,500위안(약 66만 원)으로 나타남.
- 풍력발전기의 프로펠러 가격이 떨어지면서 풍력발전 사업의 경제성이 높아지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 한편 전 세계 해상풍력 산업이 급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남.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40년 전 세계 해상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30~18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해상풍력이라는 새로운 블루 오션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도 해상풍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현재 진행 중인 해상 풍력 발전 건설 계획 규모는 이미 8천만 킬로와트(kW)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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