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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성항법 산업 규모 처음으로 5,000억 위안 돌파
2023-05-24
□ 중국 위성항법의 산업 규모가 처음으로 5,000억 위안(약 93조 5,900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5월 18일 중국위성항법협회(中国卫星导航定位协会)가《2023 중국 위성항법 및 위치 서비스 산업 발전 백서(2023中国卫星导航与位置服务产业发展白皮书, 이하 ‘백서’)》를 발표함.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위성항법 및 위치서비스 산업의 총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8% 증가한 5,007억 위안(약 94조 원)에 달했음.
- 그중 위성항법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응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 칩 △ 기계‧소프트웨어 등 핵심 업종의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한 1,527억 위안(약 28조 5,820억 원)으로 집계됨.
◦ 중국위성항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위성항법 단말기는 3억 7,600만 대가 판매됨.
◦ 한편, 통계에 따르면, A주 중 위성항법 개념주의 연내 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 16%로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를 상회함.
- △ 어우비터(欧比特) △ 수즈정퉁(数字政通) 등 대표기업의 연간 주가상승률은 50%를 돌파하기도 함.
◦ 올 1분기 실적을 보면 위성항법 개념주 중 70%가 수익을 창출했으며, 그중 18개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달성함.
- △ 항톈덴즈(航天电子) △ 중궈웨이퉁(中国卫通)의 순이익은 각각 1억 8,200만 위안(약 340억 원), 1억 4,100만 위안(약 260억 원)으로 선두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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