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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역 전문가 “6월 말 코로나19 2차 정점 찍을 듯”
2023-05-25
□ 중국 방역 전문가는 코로나19 2차 유행이 6월 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함.
◦ 중난산(钟南山)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는 “코로나19 2차 유행은 주로 오미크론XBB 계열 균주에 의한 감염으로 4월 중순에 유행이 시작돼 4월 말, 5월 초에 소폭 반등해 6월 말 2차 정점을 찍을 것이다”라고 전망함.
◦ 지난 15일 중난산 원사는 “중국 전체 인구의 약 85%인 11억~12억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라며 “관련 실험실 연구와 싱가포르 등의 실제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생성되는 항체가 4~6개월간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인 XBB에 대한 보호 능력은 떨어진다”라고 밝힘.
◦ 5월 18일 WHO 자문단이 올해 코로나19 백신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현재 우세종인 XBB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건의함.
- 중난산 원사는 “현재 2종의 XBB 변이 바이러스 대상 백신이 초기 승인 단계에 있어 곧 출시될 예정이고 3~4종의 백신도 곧 승인될 것”이라고 함.
◦ 이밖에 중난산 원사는 “해외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MA) 백신을 개발할 때 중국은 불활화 백신과 서브유닛 백신 등을 개발했다. 중국은 매우 다양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새로운 공중보건 사고가 재발할 경우, 항원에 맞게 변형시켜 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보핵산이나 나노기술 등을 막론하고 중국은 단기간 내에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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