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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다국적 기업의 자유로운 국경 간 자금 운용 정책 시범 운영
2023-05-25
□ 5월 19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과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은 국내외 시장 간 자원 연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국적 기업의 통화별 국경 간 자금 집중 관리 정책의 개선안을 베이징(北京), 광둥(广东), 선전(深圳) 등 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힘.
◦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개선안은 국경 간 자금 운용 측면에서 기업의 자유도를 한층 더 높임.
- 다국적 기업은 거시 건전성 원칙에 따라 외채 및 해외 대출의 집계 비율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됨. 또한 위안화를 통해 국경 간 자금 운용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자금 운용에 필요한 등록 절차와 서류 심사 절차도 더욱 간소해짐.
◦ 최근 몇 년간 두 부처는 다국적 기업의 국경 간 자금 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주목할 만한 점은 외환관리국 선전시 분국(分局)과 베이징시의 외환관리부가 다국적 기업의 위안화 및 외환의 국경 간 자금 집중 운용에 관한 관리 규정에 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는 것임.
- 해당 규정에 따르면 국내 자금을 위한 주 계좌를 위안화를 포함한 다양한 통화로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이 가능한 계좌 수량에도 제한이 없음.
◦ 한편, 런민은행과 외환관리국은 국경 간 무역 및 투·융자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외환 분야의 개혁을 한층 더 심화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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