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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수혜로 中 실버산업 발전 기대
2023-05-26
□ 기본요양서비스 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이 발표되면서 향후 양로(요양)산업에 더 많은 시장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됨.
◦ 2025년까지 기본요양서비스 제도의 기본적인 구축을 목표로 한 《기본양로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관한 의견(关于推进基本养老服务体系建设的意见, 이하 ‘의견’)》이 발표됨.
◦ 왕펑(王鹏) 베이징사회과학원(北京社科院) 연구원 겸 런민대학(人民大学) 스마트사회운영연구센터 연구원은 “중국은 재가요양이 주를 이룬다. 요양기관은 보조 역할을 하며 정부 재정으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요양서비스의 질과 가격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므로 장기적으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데 다양한 시장 역량, 특히 기업, 요양서비스기관이 참여해야 한다”라고 밝힘.
◦ 중국 A주 시장에서는 이미 실버경제와 관련된 상장사가 100여 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퉁화순iFinD(同花顺iFinD) 통계에 따르면, 5월 22일 기준 A주 시장에 요양 테마주가 총 98개 상장되어 있는데, 주로 △ 바이오 의약 △ 부동산 등 산업과 관련됨.
◦ 친징(秦婧) 허쥔컨설팅(和君咨询) 수석 컨설턴트는 “요양산업에 진출한 대부분의 상장사의 시총은 100억 위안(약 2조 원) 이하다. 요양서비스 및 요양기관 운영, 스마트 요양 사업을 하는 상장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반면, 요양산업 관련 부동산과 요양용품 관련 상장사는 줄어드는 추세다”라고 설명함.
◦ 재정부(财政部)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역의 요양기관은 총 38만 1,000곳에 달함.
◦ 업계 전문가는 “정부 정책에 힘입어 현재 요양 실수요가 있는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형 요양기관이 앞으로 재가요양 중인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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