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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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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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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4월 해외 직접 투자 26.6% 증가...일대일로 참여국 투자 집중

2023-05-26

□ 5월 22일,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대외 투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함. 

◦ 상무부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대외무역 투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였음. 
- 특히 금융을 제외한 대외 직접 투자액이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면서 약 2,900억 위안(약 54조 원)을 기록함. 

◦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참여국에 대한 중국 기업의 직접 투자(금융 제외)도 동기 대비 9% 증가한 75억 3천만 달러(약 10조 원)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중국 기업 전체 해외 투자의 17.8%에 해당하는 수치임. 

◦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참여국에 대한 투자 증가는 중국이 이들 국가와 다양한 무역 투자 협력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면서 아세안 지역 및 개도국 시장을 부단히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올해 1월~4월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참여국에서 수주한 사업 규모는 약 231억 달러(약 31조 원)로 중국 기업 전체 해외 투자의 55%에 육박하였으며, 신규 계약 체결액도 약 300억(약 40조 원) 달러로 전체 신규 계약 중 50%를 차지함. 

◦ 일대일로 정책 외에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중국 기업의 해외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 
- 중국 기업은 RCEP 회원국에 대한 투자에서 원산지 특례기준인 ‘누적 원산지기준’을 활용하여 산업망과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RCEP 회원국의 선진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 전환을 모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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