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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자체 개발 여객기, 첫 상업비행 성공
2023-05-31
□ 중국 둥팡항공주식유한공사(东方航空股份有限公司)가 중국의 첫 번째 자체 생산 여객기 C919의 상업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침.
◦ MU9191편은 5월 28일 오전 10시 32분 130명의 승객을 태우고 상하이 훙차오공항(上海虹桥国际机场)에서 이륙해 2시간여 만에 베이징 서우두공항(首都机场)에 착륙함.
- 해당 항공편은 서우두공항에 착륙한 후 잠시 정비를 하고 당일 오후 3시쯤 MU9192 편명으로 다시 상하이 훙차오로 돌아감.
- 이는 중국에서 상업적 가치가 가장 높은 베이징-상하이 노선이자 중국 국내시장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노선에서 최초의 상업 운항을 시행한 것으로 항공사들의 대규모 상업 운영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음.
◦ C919 여객기는 중국 민간 여객기 제조업체인 중국 상용항공기유한책임공사(中国商用飞机有限责任公司·COMAC)가 연구·개발하고 제작해 둥팡항공사에 인도한 최초의 비행기로 2022년 12월 26일에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시험비행을 시작했고, 인도 하루 전날인 2023년 5월 25일까지 총 92차례, 171시간의 시험비행을 마침.
◦ 둥팡항공은 “첫 운항 전에 이미 해당 기종의 시험비행과 운항에 필요한 점검 등을 마쳤으며 상업 운항을 위한 준비작업을 완벽하게 끝냈다. 중국민항국(中国民航局)이 검증 결과를 검토·조사해 둥팡항공이 C919 여객기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최근 C919기의 상업 운항을 승인했다”라고 밝힘.
◦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상용항공기회사가 둥팡항공에 인도할 두 번째 C919기의 첫 비행이 완료됐고, 올 6월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함.
- 또 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에 둥팡항공에 4대의 C919기를 추가로 인도해 연말 전까지 총 5대의 C919기를 인도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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