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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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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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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쉬인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가 광둥성을 선택한 이유는?

2023-05-31

□ 지리적 이점과 생산 능력을 갖춘 광둥성(广东省)에 핵심 거점을 마련하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늘어나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 아마존(Amazon) △ 위시(Wish) △ 이베이(eBay) △ 쉬인(Shein) △ 테무(Temu) 등 중국 국내외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이 잇달아 본부나 지역 본부를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에 설립하고 있음. 
- 최근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은 본사를 난징(南京)에서 광저우로 옮겼으며, 핀둬둬(拼多多)도 광저우 판위구(番禺区)에 자사 해외쇼핑앱 테무(Temu)의 본사를 둠. 

◦ 다수의 국내외 전자상거래 기업이 광둥에 터를 잡은 이유에 대해 린바오(林保) 광둥성 전자상거래협회(广东省跨境电商协会) 회장은 “광둥성의 생산‧제조 능력이 뛰어나고, 중소기업이 많이 몰려있으며 규모가 크지 않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성장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보았음. 
- 판위구에는 3~4만 곳에 달하는 패션 기업이 밀집되어 있으며, 쉬인 판위 본사의 핵심 공급업체만 해도 수백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지리적 위치도 광둥의 전자상거래 경쟁력으로 꼽힘. 
- 지난 2021년《광둥성 종합 교통 운영 시스템 ‘14차 5개년’ 발전 계획(广东省综合交通运输体系“十四五”发展规划)》에서 제시한 택배화물권 형성 목표가 실현될 경우, 2025년에는 화물 운송시간이 단축되어 광둥성은 1일 이내, 중국 국내 및 동남아 주요 도시는 2일 이내, 전 세계 주요 도시는 3일 이내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임.

◦ 광저우는 일찍이 2021년부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기회로 삼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적극 육성하고 있음.  
- 광저우는 국내외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전자상거래 기업, 국내외 상장사 중 중국 내 운영 본부를 광저우에 설립한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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