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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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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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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통해 ‘크리에이티브 인 차이나’ 실현 나서

2023-06-01

□ 중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강화에 나섰음. 

◦ 5월 25일 △ 공업정보화부(工信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 △ 교육부(教育部) 등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과학기술 성과를 통한 중소기업의 스마트화 특별 행동(2023~2025년)(科技成果赋智中小企业专项行动(2023—2025年), 이하 ‘특별행동’)》을 발표함. 

◦《특별행동》은 △ 과학기술 성과 상시 수집 △ 수요자 맞춤형 과학기술 성과 공유 △ 과학기술 서비스의 체계화를 주문함.
- △ 클라우드 컴퓨팅 △ 인공지능 △ 가상현실 △ 로봇 △ 산업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기술의 공급과 보급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스마트 건설을 지원하도록 함. 
- 또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대·중·소기업 매칭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이 대기업의 파트너사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할 방침임.
- 주기가 짧고 효율은 높은 제조업 혁신 성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임.

◦ 쉬샤오란(徐晓兰) 공업정보화부 부부장(副部长)은 5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 성과 응용을 통해 기업의 혁신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과학기술 성과가 실제로 응용된 사례를 찾기가 힘들고,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라며 “이번 ‘스마트화 행동’을 통해 과학기술 성과를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학기술 성과의 응용 및 산업화 수준을 끌어올려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브 인 차이나’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천돤(陈端) 중앙재정대학(中央财经大学) 디지털경제융합혁신발전센터 주임은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가 전반적으로 부족하고 이를 보장하는 시스템도 잘 갖춰지지 않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불안정한 요인이 많은 상황이다. 반면 대기업은 디지털화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라고 설명함.
- 그러면서 “정책 지원 속에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협력을 강화하고, 선두 기업의 기술을 통해 전정특신 중소 영세기업이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며, 업‧다운스트림 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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