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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정부, 교육에 AI·VR 등 접목
2023-06-02
□ 5월 29일 교육부 등 18개 부처가 공동으로《새로운 시대 초중고 과학교육 강화 업무에 관한 의견(关于加强新时代中小学科学教育工作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의 목표는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변혁의 필요에 맞춰 교과 교재, 실험 수업, 교원 양성, 실천 활동, 여건 보장 등의 측면에서 정층설계를 강화하고, 교내외 자원을 충분히 통합해 학교와 사회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과학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전면적으로 향상해 과학연구에 헌신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양성하는 것임.
◦《의견》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견지하고, 학생들의 호기심, 상상력, 탐구욕을 자극하여 학생들이 과학 지식을 스스로 습득하도록 하는 한편, 과학 정신을 함양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자신감 및 자립을 강화해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꾸도록 유도할 방침임.
◦《의견》은 학교 교육과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요구함.
- 이에 따라 교과과정에 맞춰 과학 교과과정을 충분히 개설하고, 교과과정 표준과 교재 등을 개정·보완할 방침임.
- 또 실험 교육을 강화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과학교육 장소를 마련해 현장식, 체험식 활동을 진행할 방침임.
- 이밖에 양질의 교육 수업 자원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산간지역과 학교에 과학교육 시설 건설을 지원하고 설비, 기자재, 도서,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기술을 활용해 실험 교육을 개선·강화할 방침임.
◦《의견》은 관련 개혁과의 연계를 요구함.
- 이를 위해 경시대회 활동을 엄격히 관리하고, 중고등학생 영재 계획, 기초 강화 계획 등 프로젝트 선발·양성의 주안점을 명확히 하여 인재 양성의 효율을 높일 것을 명시함. 또 정기적으로 전국 청소년 과학 소양 모니터링을 시행해 적시에 업무 진척 상황과 성과를 홍보해 개혁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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