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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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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성, 신에너지차 산업 생태 육성에 전력

2023-06-02

□ 5월 29일, 안후이성(安徽省) 발전개혁위원회(发展改革委)가《신에너지 자동차 및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 산업 생태계 건설 방안(新能源汽车和智能网联汽车产业生态建设方案)》을 발표함. 

◦ 안후이성은 해당 문건에서 공무용 차량, 버스, 택시, 모바일 호출 택시 등 차량의 신에너지 자동차 교체 속도를 더 높이는 한편, 당정 기관이나 사업체, 국유기업이 공무용 차량을 신규 매입하거나 교체 시 원칙적으로는 모두 신에너지 자동차로 구매하도록 함.

◦ 또한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서 획기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설정함.
- 순수전기차(EV)를 중심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보조적 차종으로 함께 육성하면서 수소연료 시범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함. 

◦ 현재 안후이성에는 치루이(奇瑞·Chery), 창안(长安), 비야디(比亚迪) 등 완성차 업체가 대거 포진해 있으며, 성 내에 일정 규모 이상의 자동차 부품 기업도 1,100개 이상임. 
- 작년 안후이성의 자동차 생산량은 약 175만 대를 기록하였으며,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약 53만 대로 전국 7위에 오름.  
 
◦ 자동차 산업 사슬이 개선되면서 자동차 기업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음. 
-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4월 18일 스마트 커넥티드 자동차의 연구 개발과 혁신 및 조달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는 데 10억 유로(약 1조 원)를 투자하고, 해당 업무를 책임질 기업을 안후이성 허페이시(合肥市)에 설립하기로 함. 
- 이 기업은 향후 완성차 및 부품의 연구 개발과 조달 사업을 맡을 예정으로, 향후 신차 및 기술 개발 주기가 30%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임. 

◦ 이 외에도 안후이성은 신에너지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 안후이성은 올해 2월부터 신에너지차 농촌 보급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자동차 판매점에서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 차종 구매 시, 1대당 5천 위안(약 93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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