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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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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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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부동산 수요 확대 나서...효과는 미지수

2023-06-08

□ 칭다오(青岛)가 부동산 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을 발표함. 

◦ 칭다오가《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 촉진에 관한 통지(关于促进房地产市场平稳健康发展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에는 △ 비(非)주택매수제한지역의 첫 납입금(계약금) 비율 인하 △ 주택 매도 요건 완화 △ 실수요 및 거주 개선 목적의 주택 수요 지원 등의 정책이 포함됨. 

◦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애널리스트는 “계약금 납입 비율의 인하로 주택 매수자의 자금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또 주택 매도 제한 완화 조치로 중고주택의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주거 환경 개선 목적으로 주택 매수자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며 “시장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고 보았음. 

◦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칭다오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음. 
- 중즈연구원에 따르면, 올 춘제 이후 2월과 3월에는 상품주택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4월부터는 급감했고, 5월 들어서는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임. 

◦ 이번 정책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임.
- 5월에도 4월 부동산 시장의 하향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간 축적되었던 매수 수요가 모두 방출되었고, 현재 주민 소득과 취업 기대심리에도 뚜렷한 개선점이 없어 부동산 시장 정책 조정의 압박이 클 것으로 전망됨. 

◦ 전문가들은 “더욱 대대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주택 매수자의 기대심리가 안정되도록 해야 한다. 핵심 도시의 경우 부동산 정책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라고 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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