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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자동차·의약 등 16개 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추진
2023-06-19
□ 6월 14일 중국 재정부(财政部)와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에 관한 통지(关于开展中小企业数字化转型城市试点工作的通知)》를 발표함.
◦ 중국 정부는 2023~2035년 세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계획함.
-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게 될 주요 산업은 △ 일반 장비 제조업 △ 자동차 제조업 △ 의약 제조업 등 16개 분야임.
◦ 주커리(朱克力) 궈옌신경제연구원(国研新经济研究院) 창립원장 겸 신경제 싱크탱크(新经济智库) 수석연구원은 “상기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역량을 키워 중소기업 디지털화를 앞당기며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을 촉진하는 한편 디지털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시장 메커니즘 등을 탐색하여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봄.
- 그는 “이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제조업 핵심 분야를 겨냥했다. 중소기업이 시장 수요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유연성과 혁신성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및 특수 장비 제조, 자동차 제조, 운송장비 제조, 의약 및 화학 제조 등 분야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크며 중소기업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해당 분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면 더 좋은 성과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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