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도시 10여 곳, 출산 의향 설문조사 진행

2023-06-20

□ 2023년 들어 베이징(北京), 산둥 쯔보(淄博), 쓰촨 루저우(泸州) 간쑤 진창(金昌) 등 14개 시(市), 현(县), 구(区)에서 출산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함.

◦ 2022년 인구 감소세가 나타난 지역이 적극적으로 출산 의향 설문조사를 진행함. 
- 진창시의 경우, 2022년 말 상주인구가 43만 4,400명으로 2021년 말 대비 900명 감소했음. 2022년 한 해 신생아 수는 2,600명으로 출산율이 5.88‰(퍼밀, 천분율)이었음. 사망자 수는 4,300명으로 사망률은 9.86‰로 인구 자연 증가율이 -3.98‰에 그쳤음.

◦ 2023년 1월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22년 중국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전국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함.
- 국가통계국의 뒤를 이어 다수의 성(省)과 시(市)에서 발표한 지방 인구 데이터에서도 출산율 등 다수의 지표 항목에서 인구 하락 신호를 확인할 수 있음.
- 중국 각지의 위생건강위원회(卫健委) 관계자는 “출산 정책을 정비하기 위해 최근 출산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향후 획기적인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힘.

◦ 톈진(天津)의 출산 의향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과반수가 결혼을 필수로 여기지 않고 있음.  
- 응답자 중 64.89%는 결혼과 출산이 반드시 짊어지고 갈 책임과 의무가 아니라고 답했으며 응답자 35.11%는 반드시 결혼해 출산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관념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응답자 중 33.66%는 결혼 적령기를 31~41세로 보았고 28.57%는 30세 이전에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답함. 응답자 28.33%는 정해진 결혼 적령기는 없다고 답했으며 9.44%는 41세 이상도 결혼 적령기라고 답함.

◦ 경제 전망, 현재 소득수준 등이 젊은층의 출산 의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