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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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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보험 업체, 제3자 협력으로 인한 리스크 해소 필요

2023-06-30

□ 기술 외주 등 보험 기관의 제3자 협력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름.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이《제3자 협력 중 네트워크‧데이터 보안 관리 강화에 강한 통지(关于加强第三方合作中网络和数据安全管理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보험업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기술 외주를 포함해 보험 기관과 제3자 협력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임. 
- 기술 외주를 통해 보험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네트워크‧데이터 보안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네트워크‧데이터 보안 리스크가 보험 기관의 주요 경영 리스크로 떠오름. 

◦《통지》는 보험 기관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와 문제점으로 △ 데이터 협력 상황에 대한 파악 부족, 총괄적인 관리 부재 △ 외주 서비스에 대한 보험 기관의 긴급 관리 메커니즘 부재 △ 외주 서비스 업체의 보안 관리 및 기술적인 방어 능력 취약 등을 꼽았음.  

◦ 이에《통지》는 기업 위챗 서비스 리스크에 대한 조치로 기업의 자체적인 조사와 시정 작업을 지시했으며, 이를 기한 내에 관련 부처에 보고하도록 규정함. 
- 또 보험 기관이 서비스를 외주 업체에 위탁할 수 있으나 리스크에 대한 책임은 기업 스스로 져야 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함. 

◦ 최근 몇 년간《인터넷 보안법(网络安全法)》과《데이터 보안법(数据安全法)》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금융업 데이터 보안 업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고 있음.
- 전문가들은 △ 보험 기관 시스템의 자체적인 보안 등급 제고 △ 시스템 핵심 코드 데이터와 소비자 데이터에 대한 보안 강화 △ 디지털화 수준 제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았음. 
- 하지만 보험 핵심 시스템 연구‧개발(R&D)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데이터 보안에 대한 보험 기관의 인식 부족으로 구체적인 기업 데이터 보안 관리 방법이 부재하다는 등 과제가 산적해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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